윈도에 여기저기 파일을 저장해 두거나
서브 하드디스크 또는 외장 하드디스크에 PPT, PDF 파일이나 이미지 파일 또는 소스 코드 같은 것들을 잘 저장해 두고는 너무 많아서 잘 찾지 못할때가 많습니다.
에브리씽 서치 Everything search 라는 무료 데스크탑 애플리케이션이 있는데 이 애플리케이션을 잘 모르시는 분들이 많은 것 같아서 소개드립니다.
장점으로는
- 색인이 매우 빠르고 디스크내의 파일의 생성과 삭제를 실시간으로 감지해서 색인하고 찾아주기 때문에 데스크탑이나 노트북에 부하를 거의 주지 않습니다.
- 와일드카드인 *문자를 지원해서 파일명이나 특정 디렉토리의 하위에서만 파일 이름을 검색하도록 할 수도 있습니다.
- HTTP서비스와 FTP 서비스를 지원하는데 사용해보지 않아서 잘 모르겠습니다만 아마도 웹브라우저로 다른 사람이 데스크탑에 접속해서 가진 파일을 검색할 수 있게 해주는 것 같습니다.
그외에 단축키를 설정해두고 필요할 때 불러서 검색한 후에 엔터키를 누르면 바로 파일을 열어주고 마우스 우클릭을 하면 단축메뉴가 나와서 삭제나 필요한 것을 할 수 있습니다.
웹디자이너나 개발자라면 엄청나게 많은 소스 파일들을 가지고 있는데 필요한 파일 이름만 생각나거나 이름의 일부만 생각는데 빨리 찾고 싶다면 꼭 이용해 보세요.
기획자나 비즈니스 업무를 주로 하시는 분들은 여기저기 저장해 놓은 PPT나 자료들을 빨리 찾아서 열어보는 용도로 아주 훌륭합니다.
단점으로는
- NTFS 파티션을 관리하는 윈도우의 기능을 이용하기 때문에 외장하드 특히 SSD아닌 디스크나 USB, 네트워크 드라이브의 경우에는 색인이 매우 느리고 부하를 줍니다. 그리고 기본으로 외장하드는 색인을 하지 않기 때문에 옵션에서 설정을 따로 해줘야 합니다.
- 파일 내용은 찾아주지는 않습니다. 거기까지 기대하셨다면 다른 데스크탑 검색 애플리케이션을 사용해야 할 것 같습니다.
- 검색할 때 잘 생각나도록 파일 이름을 잘 적어야 하고 띄어쓰기도 잘 해주어야 합니다.
